- 속담 -
-ㄱ -
가는 떡이 커야 오는 떡도 크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간에 붙고 쓸개에 붙는다
간다 간다 하면서 아이 셋 낳고 간다
같은 값에 분홍 치마
거동길 닦아 놓으니 깍정이가 먼저 간다
감기 고뿔도 남 안준다.
거지도 손 볼 날이 있다
고기는 씹어야 맛이 나고 말은 해야 시원하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 - 젊어고생은 사서한다.
고운 일 하면 고운 밥 먹는다
고와도 내 임 미워도 내 임
고운 사람 미운 데 없고 미운 사람 고운 데 없다
고쟁이를 열두 벌 입어도 보일 것은 다 보인다
골이 나면 보리 방아를 더 잘 찧는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
관 속에 들어가도 막말은 말라
광주리에 담은 밥도 엎어질 수 있다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계집 바뀐 건 모르고 젓가락 짝 바뀐 건 안다
겨울 화롯불은 어머니보다 낫다
굿 구경하려면 계면떡이 나오도록 해라
굿하고 싶어도 맏며느리 춤추는 꼴 보기 싫다
귀 막고 방울 도둑질한다
귀신은 경문에 막히고 사람은 인정에 막힌다
귀한 자식 매 한대 더 때리고 미운 자식 떡 한개 더 준다
꺾이느니보다 차라리 굽히는 편이 낫다
1. 가갸 뒷자도 모른다 : 아주 무식하다는 말. / 속내를 전혀 모르고 있다는 말.
2. 가게 기둥에 입춘 : 격에 어울리지 않음을 이르는 말.
3, 가난도 비단 가난 : 아무리 가난해도 체통을 잃지 않고 견딘다는 말.
4. 가난한 양반 씨나락 주무르듯 : 한없이 주물럭거리고만 있음을 비꼬아 하는 말.
5. 가난한 집 신주 굶듯 : 줄곧 굶기만 한다는 말.
6. 가난한 집 제사 돌아오듯 : 치르기 어려운 일만 자꾸 닥친다는 말.
7. 가는 날이 장날이라 : 우연히 갔다가 공교로운 일을 만났을 때를 이르는 말.
8. 가는 말에 채찍질 : 닫는 말에 채질한다.
9. 가는 말이 고아야 오는 말이 곱다 : 자기가 먼저 남에게 잘 대해 주어야 남도 자기에게 잘 대해 준다.
10.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 남에게 해를 끼치면 그보다 더 큰 화가 돌아온다는 말
11. 가자니 태산이요 돌아서자니 숭산이라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난처한 처지에 있음을 이르는 말.
12. 갈수록 수미산(태산)이라 : 갈수록 더욱 어려운 지경에 처하게 됨을 이르는 말.
13.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거듭되면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된다는 말.
14. 가랑잎에 불 붙듯 : 성미가 급하고 도량이 좁은 사람이 걸핏하면 발끈 화를 내는 것을 이르는 말.
15. 가랑잎으로 눈 가리고 아웅 한다 :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일을 가지고 남을 속이려 할 때 이르는 말.
16. 가래 터 종놈 같다 : [가래질하는 마당의 종놈처럼] 무뚝뚝하고 거칠며 예의 범절을 도무지 모른다.
17.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 말이 많음을 경계하는 말.
18. 가마가 솥더러 검정아 한다 : 제 흉이 더 많은 주제에 남의 흉을 본다는 말.
19. 가마 타고 시집가기는 다 틀렸다 : 일이 잘못되어 제대로의 격식을 차릴 수 없게 되었다는 말.
20. 가문 덕에 대접 받는다 : 좋은 가문에 태어난 덕분에 변변하지 못한 사람이 대우를 받는다는 말.
21. 가물에 콩 나듯 : 무슨 일이나 물건이, 어쩌다가 하나씩 드문드문 나타난다는 말.
22. 가슴이 화룡선 같다 : 사람의 도량이 크고 속이 트였음을 이름.
23.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벙인다 : 추수하는 가을에는 매우 바쁘다는 말.
24. 가을 중 싸대듯 : 여기저기 분주하게 돌아다님을 이르는 말.
25. 가재는 게 편이다 : 됨됨이나 형편이 비슷한 것끼리 어울리게 되어 서로 사정을 보아줌을 이르는 말.
26.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 자식을 많이 둔 어버이에게는 근심이 끊일 때가 없다는 말.
27. 가지나무에 목맨다 : 워낙 딱하고 서러워서 목맬 나무의 크고 작음을 가리지 않고 죽으려고만 한다는 말.
28. 감기 고뿔도 남을 안 준다 : 감기까지도 남을 안 줄 정도로 몹시 인색하다는 말.
29. 감꼬치의 곶감 빼 먹듯 : 있는 재물을(늘리기는 커녕) 하나씩 하나씩 축내며 살아가는 모양을 이르는 말.
30. 감사 덕분에 비장 나리 호사한다 : 남의 덕으로 호강한다는 말.
31. 감장 강아지로 돼지 만든다 : 비슷한 것으로 대신해서 남을 속이려 한다는 말.
32. 값도 모르고 싸다 한다 : 속내도 잘 모르면서 이러니저러니 참견을 하려 든다.
33. 갓마흔에 첫 보살(버선) : 오래 기다리던 일이 뒤늦게 이루어졌을 때 이르는 말.
34. 강물도 쓰면 준다 : 많다고 헤프게 쓰지 말고 아껴 쓰라는 말.
35. 강아지 똥은 똥이 아닌가 : 다소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그 본질에 있어서는 다를 것이 없다는 말.
36. 강철이 간 데는 가을도 봄이라 : 운이 나빠 하는 일마다 실패를 거듭함을 이르는 말.
37. 갖은 놈의 겹철릭 : 필요 이상의 물건을 겹쳐서 가짐을 이르는 말.
38. 같은값이면 과붓집 머슴살이 : 이왕이면 조건이 좋은 쪽 일을 하는 것이 낫다는 말.
39. 같은값이면 다홍치마 : 이왕이면 더 좋은 쪽을 택하는 것이 낫다는 말.
40. 개가 똥을 마다한다 : 평소에 좋아하던 것을 뜻밖에도 사양함을 보고 천하게 이르는 말.
41. 개가 웃을 일이다 : 말 같지도 않은 같잖은 일이다.
42.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산다 : 돈을 벌 때에는 궂은 일을 가리지 않고 벌고, 번 돈을 쓸 때에는 어엿하게 쓴다
43. 개 꼬락서니 미워서 낙지 산다 : 자기가 미워하는 사람이 좋아할 일은 하지 않는다는 말.
44. 개 꼬리 삼 년 두어도 황모 못 된다 : 본디 질이 나쁜 것은 아무리 오래 두어도 끝내 좋아지지 않는다.
45.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 평소에 가까이하고 좋아하던 것이 먼저 눈에 띄는 법이다. /
질이 낮은 사람에게는 질이 낮은 것밖에 보이지 않는다.
46. 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쫓는다 : 남을 너무 되게 몰아세우면, 도리어 해를 입게 되기 쉽다.
47. 개도 닷새가 되면 주인을 안다 : 개도 은혜를 베푼 사람을 알아보는데 어찌 사람이 은혜를 모르랴.
48. 개도 손들 날이 있다 : 거지도 손 볼 날이 있다.
49.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 아주 흔하던 것도 정작 필요해서 찾으려니까 구하기가 어렵다.
50. 개 못된 것은 들에 가 짖는다 : 제 밥 먹고 쓸데없는 짓만 하고 다니는 사람을 비꼬아 이르는 말.
51. 개구멍으로 통량갓을 굴려 낼 놈 : 교묘한 수단으로 남을 잘 속이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52.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 천하고 고생스럽게 살더라도 죽는 것보다는 사는 것이 낫다는 말.
53. 개똥밭에서 인물 난다 : 변변하지 못한 집안에서도 훌륭한 인물이 난다는 말.
54. 개똥참외는 먼저 맡은 이가 임자라 : 임자 없는 물건은 먼저 발견한 사람이 차지하게 마련이라는 말.
55. 개미가 정자나무 건드린다 : 힘 없는 이가 큰 세력에 맞서 덤빔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56. 개미 금탑 모으듯 한다 : 재물 따위를 조금씩 조금씩 알뜰하게 모음을 이르는 말.
57. 개살구 지레 터진다 : 능력도 없고 되지 못한 사람이 오히려 먼저 하려고 덤빈다는 말.
58. 객주집 칼도마 같다 : 이마와 턱이 툭 불거녀 나오고 코 부근이 움푹 들어간 얼굴을 비유하여 이른말.
59. 거둥에 망아지 새끼 따라다니듯 한다 : 요긴하지 않은 사람이 쓸데없이 이곳 저곳 따라다님을 빈정대는.
60. 거문고 인 놈이 춤을 추면 칼 쓴 놈도 춤을 춘다 : 못난 주제에 남의 흉내만 내다가 웃음거리가 됨을 말.
61.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 준비가 있어야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이르는 말.
개구리 낯짝에 물 붓기 : [물에 사는 개구리의 낯에 물을 끼얹어 보았자다. 어떤 자극에도 먹혀 들지 않음을 말.
개구리도 옴쳐야 뛴다 : 아무리 급해도 그 일을 위하여 준비할 시간이 필요함을 이르는 말.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 한다 : [잘되고 나서] 지난날 어렵던 때의 일을 생각지 않고 행동하는 경우 말.
개구멍에 망건 치기 : 남이 빼앗을까 보아 겁을 내어 막고 있다가, 막던 그 물건까지 잃게 됨을 이르는 말.
개구멍으로 통량갓을 굴려 낼 놈 : 교묘한 수단으로 남을 잘 속이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 천하고 고생스럽게 살더라도 죽는 것보다는 사는 것이 낫다는 말.
개똥밭에도 이슬 내릴 날이 있다 : 역경에 처해 있는 사람도 좋은 때를 만날 때가 있다는 말. 쥐구멍에도 볕.
개똥밭에서 인물 난다 : 변변하지 못한 집안에서도 훌륭한 인물이 난다는 말.
개똥참외는 먼저 맡은 이가 임자라 : 임자 없는 물건은 먼저 발견한 사람이 차지하게 마련이라는 말.
개미가 정자나무 건드린다 : 힘 없는 이가 큰 세력에 맞서 덤빔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나무에 오르라 하고 흔드는 격
나 부를 노래를 사돈 집에서 부른다
나무는 큰 나무 덕을 못 보아도 사람은 큰 사람 덕을 본다 : 뛰어난 인물에게서는 영향을 받을수있게 된다는 말.
나무에 오르라 하고 흔드는 격 : 솔깃한 말로 남을 꾀어 난처한 처지에 빠뜨리는 경우를 이르는 말.
나무공이 등 맞춘 것 같다 : 서로 상반되는 꼴(경우)임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나무때기 시집보낸 것 같다 : 사람됨이 변변하지 못하여 무슨 일이나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말.
나무접시 놋접시 될까 : 아무리 하여도 좋게 될 수 없는 일이나 사람을 두고 하는 말.
나무칼로 귀를 베어도 모르겠다 : 어떤 일에 마음이 쏠려 다른 일에 관심을 기울일 겨를이 없음을 이르는 말.
나이 차 미운 계집 없다 : 무엇이나 한창일 때는 다 좋게 보인다는 말.
나중 난 뿔이 우뚝하다 : 후배가 선배보다 나을 때 이르는 말.
나중에야 삼수 갑산을 갈지라도 : 결과가 최악에 이르는 한이 있더라도 우선 단행하거나 저질러 놓고 본다는 말.
나한에도 모래 먹는 나한이 있다 : 높은 지위에 있으면서도 고생하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라는 말.
- ㄷ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
더운 술을 불고 마시면 코 끝이 붉어진다
도끼 가진 놈이 바늘 가진 놈을 못 당한다
도둑의 두목도 도둑이요 그 졸개도 또한 도둑이다
도둑질을 해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
동의 일 하라면 서의 일 한다
두 손뼉이 맞아야 소리가 난다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르겠다
돌부리 걷어차면 발부리만 아프다
동아 속 썩는 것은 밭 임자도 모른다
들으면 병이요 안 들으면 약이다
딸은 제 딸이 고와 보이고 곡식은 남의 곡식이 탐스러워 보인다
뒷간과 사돈집은 멀어야 한다
뒷간에 갈 적 맘 다르고 올 적 맘 다르다
뒷집 마당 벌어진 데 솔뿌리 걱정한다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닫는 말에 채질한다 : 잘하거나 잘 되어 가는 일을 더 잘하거나 잘 되도록 부추기거나 몰아침을 이르는 말.
달도 차면 기운다 : 온갖 것이 한 번 왕성하다가도 고비를 넘기면 다시 쇠하여지게 마련이라는 말.
달 보고 짖는 개 : 남의 언행을 의심하여 떠드는 어리석은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달고 치는데 안 맞는 장사가 있나 : 아무리 힘이 세어도 여러 사람의 합친 힘을 못 당한다는 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 신의나 지조를 돌보지 않고 이익만을 꾀한다는 말.
달아나는 노루 보고 얻은 토끼를 놓았다 : 큰 것을 탐내다가 손 안에 든 것까지 잃는다는 말.
달아나면 이밥 준다 : 일이 궁하게 되면 달아나는 것이 상책이라는 말.
닭 소 보듯 소 닭 보듯 : 서로 마주 보고도 덤덤하게 대하거나, 상대편의 하는 일에 아무런 관심이 없음을 이르는 말.
닭 잡아 먹고 오리발 내어 놓는다 : 자신이 저지른 나쁜 일이 드러나게 되자 엉뚱한 수단으로 남을 속이려 한다는 말.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 애써 이루려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 어이없이 된 것을 이르는 말.
- ㅁ -
말은 행동보다 쉽고 약속은 실행보다 쉽다
말을 했거든 잘 실행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침묵을 지키라
맞은 놈은 펴고 자고 때린 놈은 오그리고 잔다
망나니 짓을 하여도 금관자 서슬에 큰 기침한다
머리는 끝부터 가르고 말은 밑부터 한다
먹는 데는 감돌이 일에는 배돌이
며느리가 미우면 발 뒤축이 달걀 같다고 나무란다
모처럼 능참봉을 하니까 한 달에 거동이 스물 아홉 번
몽둥이 세 개 맞아 담 안 뛰어넘을 놈 없다
무당이 제 굿 못하고 소경이 저 죽을 날 모른다
묵은 거지보다 햇거지가 더 어렵다
물에 빠진 것 건져 놓으니까 내 봇짐 내라한다
물은 건너 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 보아야 안다
물이 아니면 건너지 말고 인정이 아니면 사귀지 말라
밉다고 차버리면 떡 고리에 자빠진다
- ㅂ -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다 못 채운다
바보는 죽어야 고쳐진다
보자보자 하니까 얻어온 장 한 번 더 뜬다
비싼 놈의 떡은 안 사 먹으면 그만이라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
빛 보증하는 자식은 낳지도 마라
뺨 맞아도 은가락지 낀 손에 맞는 것이 좋다
뺨 맞을 놈이 여기 때려라 저기 때려라 한다
배꼽에 어루쇠를 붙인 것 같다
백성의 입 막기는 내 입 막기보다 어렵다
바늘 가는 데 실 간다 : 으레 따르게 되어 있는 두 사람이나 사물의 밀접한 관계를 이르는 말.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 작은 도둑이라도 진작 그것을 고치지 않은면 장차 큰 도둑이 된다는 말.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온다 : 생김새가 단단하고 야무져 보이는 사람 /빈틈 없거나 매우 인색함을 말.
바늘 구멍으로 하늘 보기 : (사물의 전체를 보지 못하는) 시야가 좁은 관찰 태도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바늘 구멍으로 황소 바람 들어온다 : 추운 겨울철에는 벽이나 문에 조그만 틈만 있어도 찬바람이 제법 들어온다는.
바늘방석에 앉은 것 같다 : 그 자리에 있기가 몹시 거북하고 불안스러움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못 채운다 : 사람의 욕심의 그지없음을 이르는 말.
바람 부는 날 가루 팔러 간다 : 하필 조건이 좋지 않은 때에 일을 시작함을 이르는 말.
바람 부는 대로 살다 : 뚜렷한 주관이 없이 그때 그때의 형편에 따라 살다.
바람 앞의 등불 : 생명이나 어떠한 일이 매우 위태로운 상태에 있음을 이르는 말.
밤비에 자란 사람 : 어리석고 덜된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밥 빌어다가 죽 쑤어 먹을 놈 : 성질이 게으른 데다가 소견마저 없는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방귀가 잦으면 똥 싸기 쉽다 : 무슨 일이든지 소문이 잦으면 실현되기 쉽다는 말.
방귀 뀐 놈이 성낸다 : 제가 잘못하고서 도리어 성냄을 이르는 말.
방위 보아 똥 눈다 : 사람의 됨됨이를 보아서 대접한다는 말.
밭 팔아 논 살 때는 이밥 먹자 : 더 낫게 되기를 바라고 버렸는데, 그렇지 못했을 때를 두고 하는 말.
배보다 배꼽이 크다 : 딸린 것이 주되는 것보다 더 크거나 더 많음을 이르는 말.
배 먹고 이 닦기 : [배를 먹으면 이까지 닦이어 희어진다는 뜻으로] 좋은 일이 거듭해서 생기게 되는 경우 말.
배 주고 속 빌어먹는다 : 큰 것은 남에게 빼앗기고 하찮은 것만 차지하게 되었을 경우를 이르는 말.
배고프다고 바늘로 허리 저리랴 : 어려운 경우를 당했다 하여 무리한 짓을 할 수는 없다는 말.
- ㅅ -
사람의 혀는 뼈가 없어도 사람의 뼈를 부순다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사람은 나이로 늙는 것이 아니라, 기분으로 늙는다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
사람을 죽이는 세가지, 내리 쪼이는 태양, 만찬, 그리고 걱정
사흘 길에 하루쯤 가서 열흘씩 눕는다
산 김가 셋이 죽은 최가 하나를 못 당한다
산지기가 놀고 중이 추렴을 낸다
살은 쏘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
살이 살을 먹고 쇠가 쇠를 먹는다
삼 정승 부러워 말고 내 한 몸 튼튼히 가지라
삼 천 갑자 동방삭이도 저 죽을 날 몰랐다
상전 배 부르면 종 배고픈 줄 모른다
싸고 싼 사향도 냄새 난다
싸라기 쌀 한 말에 칠 푼 오 리 라도 오 리 없어 못 먹더라
쌀은 쏟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
솔잎이 새파라니까 오뉴월만 여긴다
송아지 못된 것 엉덩이에 뿔 난다
송충이가 갈잎을 먹으면 떨어진다
솥은 부엌에 걸고 절구는 헛간에 놓아라 한다
쏘아 놓은 화살이요 엎지른 물이다
시앗 죽은 눈물이 눈 가장자리 젖으랴?
식칼이 제 자루는 깎지 못한다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
실 엉킨 것은 풀어도 노 엉킨 것은 못 푼다
서까랫감인지 도릿감인지 모르고 길다 짧다 한다
서투른 도둑이 첫날밤에 들킨다
석 자 베를 짜도 베틀 벌이기는 일반
석수장이는 눈 깜짝이부터 배운다
선비 논 데 용 나고 학이 논 데 비늘이 쏟아진다
수염이 석 자라도 먹어야 양반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싫어 싫어 하면서 손 내민다
싫은 매는 맞아도 싫은 음식은 못 먹는다
심사는 좋아도 이웃집 불붙는 것 보고 좋아한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생일날 잘 먹으려고 이레를 굶는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 사람이 저마다 이러니저러니 하면 일이 제대로 되지 않음을 이르는 말.
사나운 개 콧등 아물 날(틈)이 없다 : 싸우기 좋아하는 사람은 상처가 아물 날이 없다는 말.
사당 치례하다가 신주 개 물려 보낸다 : 겉만 꾸미려고 애쓰다가 정작 요긴한 것은 잃어버리고 만다는 뜻.
사돈 남(의) 말 한다 : 제 일은 젖혀 놓고 남의 일에만 참견함을 이르는 말.
사돈집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 저와는 상관 없는 일에 간섭함을 이름.
사또 떠난 뒤에 나팔 분다 : 마땅히 하여야 할 일을 제때가 지난 뒤에야 함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 사람이라면 누구나를 막론하고 평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다는 말.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범은 죽으면 가죽을 : 인생은 좋은 일을 하여 후세에 이름을 남기는 데 있다는 말.
사람은 키 큰 덕을 입어도 나무는 키 큰 덕을 못 입는다 : 큰 나무가 있으면 그 밑의 나무는 자라지 못하나,
사람은 큰 인재가 나면 그 주위 사람이 그 덕을 입는다는 말.
사람의 새끼는 서울로 보내고 마소 새끼는 시골로 보내라 : 사람은 대도시에 있어야 출세할 기회가 있다는 말.
새벽달 보려고 어스름달 안 보랴 : 아직 닥치지 않은 미래의 일만 생각하여, 지금 당장의 일을 무시할 수는 없다.
새벽달 보자고 초저녁부터 기다린다 : 일을 너무 일찍 서두른다는 뜻.
새우로 잉어를 낚는다 : 밑천을 적게 들여 큰 이득을 얻는다는 말.
새우 싸움에 고래 등 터진다 : 남의 싸움에 공연히 제삼자가 피해를 입게 된다는 말.
새침데기 골로 빠진다 : 보기에 얌전한 사람일수록 속은 엉뚱하다는 말.
색시 그루는 다홍치마 적에 앉혀야 한다 : 아내를 잘 순종하게 하려면 신혼 초부터 다잡아야 한다/처음부터 잡아야 뜻.
색시 짚신에 구슬 감기라니 : 분에 넘치는 호사나 사치는 도리어 보기에 어색하다는 말.
생마 갈기 외로 질지 바로 질지 : 어린이가 자랏서 어떤 사람이 될지 미리 예측하기 어렵다는 말.
생마 잡아 길들이기 : 버릇없고 못 배워 성깔이 고약한 사람은 가르쳐 바로잡기 어렵다는 뜻.
생원님이 종만 업신여긴다 : 무능한 사람이 자기 손아랫사람에게만 큰소리치며 잘난 체한다는 말.
62.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 주장되는 사람 없이 저마다 말이많으면 일이 않됨을 이르는 말.
63. 사나운 개 콧등 아물 날(틈)이 없다 : 싸우기 좋아하는 사람은 상처가 아물 날이 없다는 말.
64. 사당 치례하다가 신주 개 물려 보낸다 : 겉만 꾸미려다가 정작 요긴한 것은 잃어버리고 만다는 뜻.
65. 사돈 남(의) 말 한다 : 제 일은 젖혀 놓고 남의 일에만 참견함을 이르는 말.
66. 사돈집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 저와는 상관 없는 일에 간섭함을 이름.
67. 사또 떠난 뒤에 나팔 분다 : 마땅히 하여야 할 일을 제때가 지난 뒤에야 함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68.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 사람은 누굴 막론하고 평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다는 말.
69.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 : 좋은 일을 하여 후세에 이름을 남긴다는 말.
70. 사람은 키 큰 덕을 입어도 나무는 키 큰 덕을 못 입는다 : 나무는 큰 나무가 있으면 그 밑의 작은 나무는
자라지 못하나, 사람은 큰 인재가 나면 그 주위 사람이 그 덕을 입는다는 말.
71. 사람의 새끼는 서울로 보내고 마소 새끼는 시골로 보내라 : 사람은 대도시에 있어야 출세할 기회가 .
72. 사위는 백년지객 : [사위는 여원한 손님이 라는 뜻으로] 사위는 언제나 소홀히 하지말라는 말.
73. 사위도 반 자식 : 장인과 장모에게 있어 사위에 대한 정이 자식에 대한 정 못지 않다는 말.
74. 사위 사랑은 장모 : 사위를 사랑하는 마음은 장인보다 장모가 더하다는 말.
75. 사자 없는 산에 토끼가 대장 노릇 한다 : 주장 되는 사람이 없게 되면 못난 사람이 세력을 부리며 뽐낸다.
76. 사정이 사촌보다 낫다 : 사정만 잘 하면 웬만한 것은 통할 수 있다는 말.
77. 사촌이 따을 사면 배가 아프다 : 남이 잘되는 것을 시기함을 이르는 말.
78. 사흘 굶어 도둑질 아니 할 놈 없다 : 착한 사람이라도 몹시 궁하게 되면 옳지 못한 짓을 하게 된다는 말.
79. 산 밖에 난 범이요, 물 밖에 난 고기라 : 근거로 삼을 기반을 잃어버려 맥을 못 추게 된 경우를 이르는 말. /
제 능력을 발휘 할 수 없는 처지로 몰려난 경우를 가리키는 말.
80. 산보다 골이 더 크다 : 무슨 일이 사리에 맞지 않게 됨을 이르는 말.
81. 산에 가야 범을 잡는다 : 목적을 이룰 수 있는 방버과 방향으로 행동하여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
82. 산 진 거북이요 돌 진 가재다 : 의지할 근거가 든든한 상태임을 이르는 말.
83. 산골 중놈 같다 : 의뭉스럽게 생긴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84. 산밑 집에 방앗공이 놀다 : 그 고장의 산물이 오히려 그 곳에서는 귀하다는 말.
85. 살이 살을 먹고 쇠가 쇠를 먹는다 : 동포 형제끼리 서로 해침을 이르는 말.
86. 살강 밑에서 숟가락 주워 본들 : 횡재한 것 같으나 임자가 분명하여 보람이 없음을 이르는 말.
87. 산 사람 입에 거미줄 치랴 : 사람은 아무리 가난하여도 먹고 살 수는 있다는 말.
88. 산 호랑이 눈썹을 찾는다 : 도저히 불가능한 것을 얻으려고 함을 이르는 말.
89. 삼각산 바람이 오르락내리락 : 거들거리고 놀아나는 모양을 이르는 말.
90. 삼각산 풍류 : 출입이나 왕래가 매우 잦음을 이르는 말.
91. 삼십육계에 줄행랑이 제일 : 형편이 불리 할 때는 도망쳐 화를 면하는 것이 상책임.
92. 삼태기로 앞 가리기 : 뻔히 속이 들여다 보이는 짓을 하는 어리석음을 이르는 말.
93. 상전의 빨래에 종의 뒤축이 희다 : 남의 일을 하여 주면 그만한 소득이 있다.
94. 상주보고 제삿날 다툰다 : 정확히 아는 사람 앞에서 자기의 틀린 것을 고집한다는 뜻.
95. 상추 밭에 똥 싼 개 : 한 번 나쁜 짓을 하다가 들킨 사람은, 나쁜 일이 드러날 적마다 의심을 받게 된다는 말.
96. 상투가 국수버섯 솟듯 하다 : 되지 못하게 어른 행세를 하며 남을 함부로 부리는 이를 이르는 말.
97. 새 까먹은 소리 : 근거 없는 말. 헛소문.
98. 새는 앉는 곳마다 깃이 떨어진다 : 이사가 잦으면 세간이 준다는 뜻.
99. 새도 가지를 가려서 앉는다 : 처신을 가려서 하라는 말.
100. 새발의 피 : 분량이 무시해도 좋을 만큼 적음.
- ㅇ -
아내가 귀여우면 처가집 말 말뚝에도 절한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아무렇지도 않은 다리에 침 놓기
아무리 바빠도 바늘 허리 매어 쓰지 못한다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 된다
아홉 살 일곱 살 때에는 아홉 동네에서 미움을 받는다
안 되는 놈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안 인심이 좋아야 바깥 양반 출입이 넓다
앉은 자리에 풀도 안 나겠다
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헤엄은 안 친다
양반은 얼어 죽어도 짚불은 안 쬔다
여든에 죽어도 구들동티에 죽었다 한다
여럿이 가는 데 섞이면 병든 다리도 끌려 간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열 두 가지 재주 가진 놈이 저녁 거리 간 데 없다
열 벙어리가 말을 해도 가만 있거라
열 사람 형리를 사귀지 말고 한 가지 죄를 범하지 말라
열 손가락 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
열에 한 술 밥이 한 그릇 푼푼하다
염불에는 맘이 없고 잿밥에만 맘이 있다
오뉴월 품앗이라도 진작 갚으랬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
오는 정이 있어야 가는 정이 있다
오라는 데는 없어도 갈 데는 많다
오랜 원수 갚으려다가 새 원수가 생겼다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
옷은 새옷이 좋고 사람은 옛 사람이 좋다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우박 맞은 잿더미 같고 활량의 사포 같다
웃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원님과 급창이 흥정을 하여도 에누리가 있다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이리 해라 저리 해라 하여 이 자리에 춤추기 어렵다
일전 오 리밥 먹고 한 푼 모자라 치사를 백 번이나 한다
입에 쓴 약이 병에는 좋다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하랬다
음식은 갈수록 줄고 말은 갈수록 는다
응달에도 햇빛 드는 날이 있다
이 우물에 똥을 누어도 다시 그 우물을 먹는다
외나무다리에 만날 날이 있다
아 해 다르고 어 해 다르다 : 같은 내용의 말이라도 말하기 나름으로 사뭇 다라진다는 말.
아끼면 찌 된다 : 물건을 너무 아끼다 보면 결국 쓸모 없는 물건이 되고 만다는 말.
아내가 귀여우면 처갓집 말뚝 보고도 절한다 : 한 가지가 마음에 들면 그것과 관계있는 다른 것까지도 좋아 보인다는 말.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 원인이 없는 결과가 있을 리 없음을 이르는 말.
아닌밤중에 차시루떡 : 요행 이나 횡재를 이르는 말.
아닌밤중에 홍두깨 : 뜻하지 않은 말을 불쑥 꺼내거나 별안간 무슨 짓을 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아들네 집 가 밥 먹고, 딸네 집 가 물 마신다 : 흔히 딸의 살림살이를 아끼고 생각해주는 부모를 두고 이르는 말.
아들 못난 건 제 집만 망하고, 딸 못난 건 양 사돈이 망한다 : 여자가 못되면 양 가에 폐를 끼치게 됨을 이르는 말.
아랫돌 빼서 윗돌 괴고, 윗돌 빼서 아랫돌 괴기 : 우선 다급한 처지를 모면하기 위하여 임시로 맞춰놓는걸 이르는 말.
아무리 바빠도 바늘 허리 매어 쓰지 못한다 : 아무리 바쁘더라도 갖추어야 할 것은 갖추어서 해야 한다는 말.
아이도 낳기 전에 포대기(기저귀) 장만하다 : 너무 일찍부터 성급하게 준비하고 서둔다.
아이도 사랑하는 데로 붙는다 : 사람은 누구나 정이 많은 데로 따라간다.
아이들 보는 데는 찬물도 못 마신다 : 아이들 앞에서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는 뜻.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 된다 : 작은 일이 차차 커져서 큰 사건이 된다.
아저씨 아저씨 하고 길짐만 지운다 : 겉으로 존경하는 체하면서 부담되는 일을 시키거나 이용하기만 한다는 말.
아침노을 저녁 비요, 저녁노을 아침 비라 : 아침에 노을이 서면 저녁에 비 오고, 저녁에 노을이 서면 아침에 비 온다.
악박골 호랑이 선불 맞은 소리 : 상종을 못 할 만큼 사납고 무섭게 날뛰는 짓, 또는 사납게 지르는 비명을 이르는 말.
안되는 놈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 운수 사나운 사람은 무슨 일을 하여도 되는 일이 없다는 말.
안되면 조상 탓 : 자기의 실패를 남의 탓으로 돌림을 이르는 말.
안방에 가면 시어머니 말이 옳고 부엌에 가면 며느리 말이 옳다 : 모두 이유가 있는 말로 잘잘못을 가리기가 어렵다.
여자는 높이 놀고 낮이 논다 : 여자는 시집가기에 따라서 귀해지기도 하고 천해지기도 한다는 말.
여자는 제 고장 장날을 몰라야 팔자가 좋다 : 여자는 바깥 세상 일은 모른체 집안 살림 알뜰히 하는 것이 행복하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 : 사람의 속마음은 짐작하기 어렵다는 말.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 : 실패를 무릅쓰고 되풀이해서 노력하면 끝내 이루어진다는 말.
열 손가락을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 : 아무리 못난 자식이라도 부모로서는 한결같이 소중한 자식이라는 말.
염불에는 마음이 없고 잿밥에만 마음이 있다 : 마땅히 해야 할 일은 건성으로 하고 잇속에만 마음을 둔다는 말.
염초청 굴뚝 같다 : 마음이 검고 엉큼하다는 말.
옆구리에 섬 찼다 : 많이 먹는 사람을 보고 조롱하여 이르는 말.
예황제 부럽잖다 : 아주 편하게 지내다.
오기에 쥐 잡는다 : 쓸데없는 오기를 부리다가 낭패를 본다는 말.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여 온다
혼인집에서 신랑 잃어버렸다
행실을 배우라 하니까 포도청 문고리를 뺀다
----- 동물,곤충과 비유~
가는 말에 채찍질한다
강아지 메주 멍석 맡긴 것 같다
거미는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를 흉 본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고 한다
고양이 앞에 쥐 걸음
고양이보고 반찬가게 지키라는 격이다
구멍에 든 뱀 길이를 모른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개 겨 먹다 필경 쌀 먹는다
개 귀에 방울, 개발에 편자
계집 둘 가진 놈의 창자는 호랑이도 안 먹는다
도둑고양이더러 제물 지켜 달라 한다
등겨 먹던 개는 들키고 쌀 먹던 개는 안 들킨다
미친개 눈에는 몽둥이만 보인다
바늘 구멍으로 황소 바람 들어온다
밤 말은 쥐가 듣고 낮 말은 새가 듣는다
백두산 까마귀도 심지 맛에 산다
뱁새가 황새 따라 가려면 다리가 찢어 진다
산중 농사 지어 고라니 좋은 일 했다
삼간 지붕 다태워도 빈대 타 죽는 것만 재미있다
소더러 한 말은 안나도, 처더러 한 말은 난다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숲도 커야 짐승이 나온다
실뱀 한 마리가 온 바다를 흐리게 한다
새는 앉는 곳마다 깃이 떨어진다
새도 가지를 가려 앉는다
새도 염불을 하고 쥐도 방귀를 뀐다
쇠똥에 미끄러져 개똥에 코 박은 셈이다
언덕에 자빠진 돼지가 평지에 자빠진 돼지를 나무란다
여물 많이 먹은 소 똥 눌 때 알아본다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아니 앓는다
오뉴월 더위에는 암소 뿔이 물러 빠진다
오뉴월 소나기는 쇠 등을 두고 다툰다
오래 앉으면 새도 살을 맞는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음식 싫은 건 개나 주지 사람 싫은 건 할 수 없다
용 가는 데 구름 가고 범 가는 데 바람 간다
용이 물 밖에 나면 개미가 침노를 한다
에해 다르고 애해 다르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소등보고 놀란다
작년 둥우리에 새가 없다
작은 도둑 사형을 하고, 큰 도둑은 존경을 한다
잔치엔 먹으러 가고 장사엔 보러 간다
잘난 사람이 있어야 못난 사람이 있다
잡은 꿩 놓아 주고 나는 꿩 잡자 한다
장님 코끼리 말하듯
장비더러 풀벌레를 그리라 한다.
장 단 집에는 가도 말 단 집에는 가지 말라
장사 나면 용마 나고 문장 나면 명필 난다
장사 지내러 가는 놈이 시체 두고 간다
저는 잘난 백정으로 알고 남은 헌 정승으로 안다
저모립 쓰고 물구나무서도 제 멋이다
적게 먹으면 약주요 많이 먹으면 망주다
절이 망하려니까 새우젓 장수가 들어온다
점잖은 개가 똥을 먹는다
조밥에도 큰 덩이 작은 덩이가 있다
조상에는 정신이 없고 팥죽에만 정신이 간다
종과 상전은 한 솥의 밥이나 먹지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
주러 와도 미운 놈 있고 받으러 와도 고운 사람 있다
죽 쑤어 개 좋은 일 하였다
죽기는 섧지 않으나 늙기가 섧다
죽어서 석잔 술이 살아서 한 잔 술만 못하다
중매 보고 기저귀 장만한다
중매는 잘하면 술이 석 잔이고 못하면 뺨이 세 대라
중이 고기맛을 알면 법당에 파리가 안 남는다
지렁이도 밟히면 꿈틀거린다
재수 없는 포수는 곰을 잡아도 웅담이 없다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번다
죄는 천도깨비가 짓고 벼락은 고목이 맞는다
죄는 지은 데로 가고 덕은 닦은 데로 간다
쥐 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
찬물 먹고 냉돌방에서 땀 낸다
참새가 방앗간을 거저 지나랴
참새가 작아도 알만 잘 깐다
참새가 죽어도 짹한다
참는 자에게 복이 있느리라
참을 인자가 셋이면 살인도 피한다
창피는 가난보다 오래 간다
청백리 똥구멍은 송곳부리 같다
청승은 늘어 가고 팔자는 오그라진다
초년 고생은 양식 지고 다니며 한다
친손자는 걸리고 외손자는 업고 간다
친정길은 참대 갈대 엇 벤 길을 신 벗어 들고도 새 날듯 간다
친한 사이는 바늘 귀도 넓고, 친하지 않은 사이는 세계도 좁다
칠 월 더부살이 주인 마누라 속곳 걱정한다
초고리는 작아도 꿩만 잡는다
칼날 잡은 놈이 칼자루 잡은 놈한테 당한다
콩밭에 소 풀어 놓고도 할 말은 있다
큰방죽도 개미 구멍으로 무너진다
크고 싱겁지 않은 사람없다
큰 말이 나가면 작은 말이 큰 말 노릇한다
큰 악에서 큰 선이 생긴다
큰 일이면 작은 일로 두 번 치러라
큰 과오를 피하는 길은 작은 과오를 조심하는데 있다
큰 방죽도 개미 구멍으로 무너진다
포수집 개는 호랑이가 물어 가야 말이 없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려라
호박잎에 청개구리 뛰어오르듯
----- 생선에 비유~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물어도 준치, 썩어도 준치
망둥이가 뛰니까 빗자루도 뛴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웅덩이 물을 흐린다
----- 과일,야채에 비유~
고사리도 꺾을 때 꺾는다
고욤 일흔이 감 하나만 못하다
곶감 꼬치에서 곶감 빼 먹듯한다.
먼 데 단 냉이보다 가까운 데 쓴 냉이
석류는 떨어져도 안 떨어지는 유자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오이는 씨가 있어도 도둑은 씨가 없다
애호박 삼 년을 삶아도 이빨도 안 들어 간다
자라나는 호박에 말뚝 박는다
작은 고추가 더 맵다
잘되는 집은 가지에 수박이 달린다
참깨 들깨 노는데 아주까리 못 놀까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 나무에 비유~
감나무 밑에 누워도 삿갓 미사리를 대어라
감나무 밑에 누워서 홍시 떨어지기를 바란다
겨울이 다 되어야 솔이 푸른 줄 안다
곡식 이삭은 잘 될수록 고개를 숙인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빠른 바람에 굳센 풀을 안다
보리밭에 가 숭늉 찾겠다
분에 심어 놓으면 못된 풀도 화초라 한다
십리가 모랫바닥이라도 눈 찌를 가시나무가 있다
솔잎이 버썩 하니 가랑잎이 할 말이 없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갈 나무 없다
자주 옮겨 심는 나무 크지 못한다
잔 가지를 휘기에 따라서 나무가 구부러진다
푸성귀는 떡잎부터 알고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안다
----- 자연에 관한~
간장이 시고 소금이 곰팡 난다
강물도 쓰면 준다
강물이 돌을 굴리지 못한다
겨울 바람이 봄 바람 보고 춥다 한다
겨울 바람이 봄바람보고 춥다고 한다
땅 넓은 줄은 모르고 하늘 높은 줄만 안다
돌로 치면 돌로, 떡으로 치면 떡으로 친다
병에 가득찬 물은 저어도 소리가 안난다
봄볕에 그을리면 보던 임도 몰라본다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 넣어야 짜다
부지런한 물방아는 얼 새도 없다
삼각산 바람이 오르락내리락
소금도 먹은 놈이 물을 켠다
숫돌이 저 닳는 줄 모른다
시거든 떫지나 말고 얽거든 검지나 말지
아침놀 저녁 비요 저녁놀 아침 비라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 된다
작은 바람은 불을 붙이고, 큰 바람은 불을 큰다
잔솔밭에 바늘 찾기
재는 넘을수록 높고 내는 건널수록 깊다
차돌에 바람 들면 석돌보다 못하다
====여기까지 비유한 종류를 가나다 순으로 정리~~~
자발없는 귀신은 무랍도 못 얻어 먹는다
제 발등엣 불 먼저 끄고 아비 발등엣 불을 끈다
제 보금자리 사랑할 줄 모르는 새 없다
정성이 지극하면 돌 위에 풀이 난다
정신은 꽁무니에 차고 다닌다
젊은이 망령은 몽둥이로 고친다
제 돈 칠푼만 알고 남의 돈 열 네 닢은 모른다
초하룻날 먹어 보면 열하룻날 또 간다
초저녁 구들이 따뜻해야 새벽 구들이 따뜻하다
팔 고쳐 주니 다리 부러졌다 한다
팔백금으로 집을 사고 천금으로 이웃을 산다
팔이 안으로굽지, 밖으로 굽지 않는다
팔자는 독에 들어가서도 못 피한다
평양 감사도 제가 싫으면 그만이다
평택이 깨어지나 아산이 무너지나
핑계 없는 무덤 없다
콩으로 메주를 쑨대도 곧이들리지 않는다
하기보다 말이 쉽다
하나를 듣고 열을안다 -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제 칼도 남의 칼집에 들면 찾기 어렵다
제 코도 못 씻는 게 남의 부뚜막 걱정한다
제 흉 열 가진 놈이 남의 흉 한 가지를 본다
제가 춤추고 싶어서 동서를 권한다
촌 닭이 관청 닭 눈 빼 먹는다
치장 차리다가 신주 개 물리어 보낸다
큰집이 기울어져도 삼 년 간다
타관 양반이 누가 허좌수인 줄 아나
타다 남은 나무에 불이 쉬 붙는다
털도 아니 난 것이 날기부터 하려 한다
토끼둘 잡으려다 한마리도 못 잡는다
한 가지를 보면 열 가지를 짐작한다
한량이 죽어도 기생 집 울타리 밑에서 죽는다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틈 난 돌이 터지고 태 먹은 독이 깨진다
티끌모아 태산
하늘을 높이나는 새도 먹이는 땅에서 얻는다
하늘을 보아야 별을 따지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하던 지랄도 멍석 펴 놓으면 안한다
저 건너 빈터에서 잘살던 자랑하면 무슨 소용 있나?
저 긷지 않는다고 우물에 똥 눌까?
저 먹자니 싫고, 개 주자니 아깝다
조석 싸 가지고 말리러 다닌다
조약돌 피하니까 수마석을 만난다
족제비는 꼬리 보고 잡는다
좁쌀 한 섬을 두고 흉년 들기를 기다린다
하루 괴로움은 그 하루에 족하다
하루 죽을 줄은 모르고 열흘 살 줄만 안다
제 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픈 줄 알아라
제 옷 벗어 남의 발에 감발 쳐 준다
종의 자식을 귀애하면 생원님 나룻에 꼬꼬마를 단다
종이도 네 귀를 들어야 바르다
좋은 농사꾼에게 나쁜 땅이 없다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
지렁이도 디디면 꿈틀한다
지어 먹은 마음이 사흘을 못 간다
지척의 원수가 천 리의 벗이라
진눈 가지면 파리 못 사귈까?
진상 가는 꿀병 얽듯 하였다
진상 가는 송아지 배때기를 쳤다
저모립 쓰고 물구나무서도 제 멋이다
적게 먹으면 약주요 많이 먹으면 망주다
절이 망하려니까 새우젓 장수가 들어온다
조밥에도 큰 덩이 작은 덩이가 있다
조상에는 정신이 없고 팥죽에만 정신이 간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피리부고 왓 정치고 돌아간다
구두장이 셋이 모이면 제갈량보다 낫다
구르는 돌은 이끼가 안 낀다
구멍은 깎을수록 커진다
귤 껍질 한 조각만 먹어도 동정호를 잊지 않는다
그물에 든 고기요 쏘아 놓은 범이라
글 속에 글 있고 말 속에 말 있다
글 잘 쓰는 사람은 필묵을 탓하지 않는다
급하기는 우물에 가 숭늉 달라겠다
급하면 바늘 허리를 매어 쓰나?
기둥보다 서까래가 더 굵다
기둥을 치면 대들보가 울린다
기와 한 장 아껴서 대들보 썩인다
길이 아니거든 가지를 말고 말이 아니거든 듣지를 말라
김 안 나는 숭늉이 더 뜨겁다
깊고 얕은 물은 건너 보아야 안다
깊은 산에서 목마르다고 하면 호랑이를 본다
까마귀 검기로 마음도 검겠나
까마귀 하루에 열 두 마디를 울어도 송장 먹는 소리
껍질 없는 털이 있을까?
꼬리 먼저 친 개가 밥은 나중 먹는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
꼴 같지 않은 말은 이도 들쳐 보지 않는다
꽃샘 입샘에 반늙은이 얼어 죽는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까마귀 열 두 소리에 하나도 좋지 않다
꽃이 좋아야 나비가 모인다
꿀 먹은 벙어리요, 침 먹은 지네
나간 사람 몫은 있어도, 자는 사람 몫은 없다
나는 새도 깃을 쳐야 날아간다
남이야 지게를 지고 제사를 지내건 말건
똥은 건드릴수록 구린내만 난다
뚝배기 보다 장맛이 낫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마소의 새끼는 시골로 사람의 새끼는 서울로
마음 한 번 잘 먹으면 북두칠성이 굽어보신다
가난한 집 제삿날 돌아오듯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내 배가 부르니 종의 배 고픈 줄 모른다
내 집 노새가 옆집 말보다 낫다
내 칼도 남의 칼집에 들면 찾기 어렵다
내일 백냥보다 당장의 쉰냥이 낫다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개구리도 움쳐야 뛴다
개꼬리 삼년 묻어도 황모 안된다
너는 구제할때,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네 떡이 한 개면 내 떡이 한 개라
노루 때린 몽둥이 삼 년 우린다
노적 볏가리에 불 지르고 박산 주어 먹는다
높은 가지가 부러지기 쉽다
높은 나무에는 바람이 세다
가난 구제는 나라도 못한다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나무는 큰 나무 덕을 못 보아도 사람은 큰 사람의 덕을 본다
나무에도 못 대고 돌에도 못 댄다
나중 난 뿔이 우뚝하다
나한에도 모래 먹는 나한 있다
낙숫물은 떨어지던 데 또 떨어진다
날 잡은 놈이 자루 잡은 놈을 당하랴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가마 밑이 노구솥 밑을 검다 한다
가마 타고 시집 가기는 다 틀렸다
가을비는 장인의 나룻 밑에서도 피한다
가을철에는 부지깽이도 덤빈단다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이 없다
뇌성 벽력은 귀머거리도 듣는다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어라
눈 집어먹은 토끼 다르고 얼음 집어먹은 토끼 다르다
눈먼 탓이나 하지 개천 나무래어 무엇하랴
눈치가 빠르면 절에 가도 젓국을 얻어 먹는다
개 꼬리 삼 년 묵어도 황모 못된다
늦게 배운 도둑질 날 새는 줄 모른다
다리 부러진 장수 성 안에서 호령한다
다시 긷지 아니한다고 이 우물에 똥을 눌까?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야 보배라
구운 게도 다리를 떼고 먹는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
굵은 베가 옷 없는 것보다 낫다
귀신은 경문에 막히고 사람은 인정에 막힌다
귀에 걸면 귀엣고리 코에 걸면 코엣고리
달걀도 굴러가다 서는 모가 있다
달무리한 지 사흘이면 비가 온다
달아나는 노루 보고 얻은 토끼를 놓았다
닭이 천이면 봉이 한 마리 있다
닷 돈 보고 보리 밭에 갔다가 명주 속옷 찢었다
돌다리도 두두려 보고 건너라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가 더 밉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치국부터 마신다
떡갈나무에 회초리 나고 바늘 간 데 실이 따라간다
떡도 나오기 전에 김칫국 부터 마시지 말라
남의 것을 마 베어 먹듯 한다
남의 눈에 눈물 나면 제 눈에는 피가 난다
남의 말이라면 쌍지팡이 짚고 나선다
남의 밥에 든 콩이 굵어 보인다
남이 장에 간다고 하니 거름 지고 나선다
떡도 떡같이 못 해 먹고 찹쌀 한 섬만 다 없어졌다
굶어 죽기는 정승하기보다 어렵다
굼벵이가 지붕에서 떨어질 때는 생각이 있어서 떨어진다
굽은 지팡이 그림자도 굽어 비친다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지
귀머리 삼 년이요 벙어리 삼 년이라
떡으로 치면 떡으로 치고 돌로 치면 돌로 친다
똥 누러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개 똥도 약에 쓰려면 귀하다
개 못된 것은 들에 가 짖는다
개 못된 것이 부뚜막에 올라간다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을 못한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가랑잎으로 눈 가리고 아웅한다
마파람에 곡식이 혀를 빼물고 자란다
만리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
말 꼬리에 파리가 천 리 간다
말 많은 집에 장 맛이 쓰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
말고기를 다 먹고 무슨 냄새 난다 한다
말은 갈수록 태보고, 봉송은 갈수록 준다
말은 쉬워도 하기는 어렵다
말은 해야 맛이요 고기는 씹어야 맛이라
질동이 깨뜨리고 놋동이 얻었다
질러 가는 길이 돌아 가는 길이다
집안이 망하면 집터 잡은 사람만 탓한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가도 샌다
집장 십년이면 호랑이도 안 먹는다
짚신도 짝이 있다
짜잖은 놈 짜게 먹고 맵잖은 놈 맵게 먹는다
쭈그렁 밤송이 삼 년 간다
쭉정이는 불 놓고 알맹이는 걷어들인다
찧는 방아도 손이 나들어야 한다
저는 잘난 백정으로 알고 남은 헌 정승으로 안다
개도 사나운 개를 돌아본다
개도 제 주인은 알아본다
개살구 지레 터진다
개장수도 올가미가 있어야 한다
목수가 많으면 집 무너뜨린다
밑 빠진 가마에 물 붓기
닷새를 굶어도 풍잠 멋으로 굶는다
당나귀 못된 것은 생원님만 업신여긴다
대감 죽은 데는 안 가도 대감 말 죽은 데는 간다
대신 댁 송아지 백정 무서운 줄 모른다
나이 이길 장사 없다
날 잡은 놈이 자루 잡은 놈을 당하랴
남 눈 똥에 주저앉고 애매한 두꺼비 떡돌에 치인다
남 떡 먹는데 팥고물 떨어지는 걱정한다
남의 고기 한 점 먹고 내 고기 열 점 준다
남의 눈 속의 티만 보지 말고 자기 눈 속의 대들보를 보라
남의 다리 긁는다
남의 말 다 들으면 목에 칼 벗을 날이 없다
내 말은 남이 하고 남 말은 내가 한다
내리 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
돈이 많으면 장사를 잘하고 소매가 길면 춤을 잘 춘다
돈 없는 놈이 큰 떡 먼저 든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돌도 십년을 보고 있으면 구멍이 뚫린다
돌로 치면 돌로 치고 떡으로 치면 떡으로 친다
내외간 싸움은 칼로 물 베기
너무 고르다가 눈 먼 사위 고른다
네 콩이 크니 내 콩이 크니 한다
노루 꼬리가 길면 얼마나 길까?
노루 친 몽둥이 삼 년 우린다
노인 부랑한 것 어린아이 입잰 것
노적가리에 불지르고 싸라기 주어 먹는다
사랑이 여자에게 대하는 것은 태양이 꽃에 대하는 것과 같다
오월 미끈 유월 어정 칠월 동동
새끼 아홉둔 소가 길마 벗을 날 없다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객지 생활 삼 년에 골이 빈다
거동길 닦아 놓으니까 깍정이가 먼저 지나간다
거문고 인 놈이 춤을 추면 칼 쓴 놈도 춤을 춘다
거북이 잔등의 털을 긁는다
거지가 밥술이나 먹게 되면 거지 밥한 술 안 준다
남의 집 불 구경 않는 군자 없다
나무라도 고목 되면 오던 새도 아니 온다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내 것 잃고 내 함박 깨뜨린다
내 돈 서푼은 알고 남의 돈 칠 푼은 모른다
건넛 산 보고 꾸짖기
걷고 가다가도 날만 보면 타고 가자 한다
검은 머리 가진 짐승은 구제 말란다
껍질 상치 않게 호랑이를 잡을까?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달아나는 노루보고 얻은 토끼 놓았다
고기 보고 부럽거든 가서 그물을 뜨라
고기 한 점이 귀신 천 마리를 쫓는다
고양이 덕과 며느리 덕은 알지 못한다
고양이 죽은 데 쥐 눈물만큼
고추장 단지가 열 둘이라도 서방님 비위를 못 맞춘다
곤지 주고 잉어 낚는다
곯아도 젓국이 좋고 늙어도 영감이 좋다
곱슬머리 옥니박이하고는 말도 말랬다
꽃샘 입샘에 반 늙은이 얼어죽는다
괴 죽 쑤어 줄 것 없고 새앙쥐 볼 가심할 것 없다
구년 홍수에 햇빛 기다리듯
국에 덴 놈은 물보고도 분다
근원 벨 칼이 없고 근심 없앨 약이 없다
급하면 관세음보살을 왼다
김 안 나는 숭늉이 더 뜨겁다
길은 갈 탓 말은 할 탓
마파람에 곡식이 혀를 빼물고 자란다
마음이 풀어지면 하는 일이 가볍다
말똥도 모르고 마의 노릇 한다
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말은 할수록 늘고 되질은 할수록 준다
길이 없으니 한 길을 걷고 물이 없으니 한 물을 먹는다
깊던 물이 얕아지면 오던 고기도 아니 온다
나귀는 샌님만 섬긴다
나귀에 짐을 지고 타나 싣고 타나
나그네 모양 보아 표주박에 밥을 담고 주인 모양 보아 손으로 밥먹는다
나루 건너 배 타기
노처녀가 시집을 가려니 등창이 난다
눈감으면 코 베어먹을 세상
눈 먹던 토끼 얼음 먹던 토끼가 다 각각
느린 걸음이 잰 걸음
눈먼 소경더러 눈멀었다 하면 성낸다
코끼리 비스킷 하나 먹으나마나
가을 볕에는 딸을 쬐고 봄 볕에는 며느리를 쬐인다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감나무 밑에 누워 연시 입 안에 떨어지기 바란다
감투가 커도 귀가 짐작한다
갓 쓰고 박치기해도 제 멋이다
강물이 돌을 굴리지는 못한다
강아지 메주 멍석 맡긴 것 같다
도둑 고양이더러 제물 지켜 달란다
강한 말을 매 놓은 기둥이 상한다
같은 값이면 은가락지 낀 손에 맞으랬다
같은 떡도 맏며느리 주는 것이 더 크다
까마귀가 고욤을 마다한다
개 꼬리 삼 년 묻어도 황모되지 않는다
올챙이 될 생각은 못 하고 개구리 된 생각한다
개구리 주저앉은 뜻은 멀리 뛰자는 뜻이다
굼벵이가 지붕에서 떨어질 때는 생각이 있어 떨어진다
개 못된 것은 들에 가서 짓는다
개 싸움에 물 끼얹는다
개 잡아먹고 동네 인심 잃고 닭 잡아먹고 이웃 인심 잃는다
늙은 나귀 팔려면 잘 꾸며 줘야 한다
다 가도 문턱 못 넘기
다리 부러진 장수 성 안에서 호령한다
단단한 땅에 물이 괸다
달걀도 굴러가다 서는 모가 있다
달고 치는데 아니 맞는 장수 있나?
달기는 옆집 할미 손가락이다
달 무리한 지 사흘이면 비가 온다
달 밝은 밤이 흐린 낮만 못하다
딸의 굿에 가도 자루 아홉은 갖고 간다
딸의 시앗은 바늘 방석에 앉히고 며느리 시앗은 꽃방석에 앉힌다
딸의 차반 재 넘어가고 며느리 차반 농 위에 있다
딸이 셋이면 문을 열어 놓고 잔다
닭 벼슬이 될망정 쇠꼬리는 되지 마라
닭이 천 마리이면 봉이 한 마리
닷돈 보고 보리밭에 갔다가 명주 속옷 찢었다
대감 죽은 데는 안 가도 대감 딸 죽은 데는 간다
대문 밖이 저승이라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대문턱 높은 집에 정강이 높은 며느리 들어온다
대천 바다도 건너 봐야 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
더러운 처와 악한 첩이 빈 방보다 낫다
떡방아를 찧어도 옳은 방아를 찧어라
덤불이 커야 도깨비가 나온다
도끼가 제 자루 못 찍는다
도끼는 날을 달아 써도 사람은 죽으면 그만
도깨비는 방망이로 떼고 귀신은 경으로 뗀다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 사위 사랑은 장모
명주 옷은 육촌까지 따습다
명태 한 마리 놓고 딴전 본다
모래 위에 물 쏟은 격이라
모사는 재인 이요 성사는 재천이라
도둑놈은 한 죄 잃은 놈은 열 죄
도둑에도 의리가 있고 땅꾼에도 꼭지가 있다
도련님은 당나귀가 제격이다
도마 위엣 고기가 칼을 무서워하랴?
돈 빌려주면 돈도 잃고 친구도 잃는다
돌아본 마을 뀌어 본 방귀
동냥 자루도 마주 벌려야 들어간다
동아 속 썩는 것은 밭 임자도 모른다
동정 못 다는 며느리 맹물 발라 머리 빗는다
돼지 우리에 주석 자물쇠 달기
되지못한 풍잠이 갓 밖에 어른거린다
되 글을 가지고 말 글로 써먹는다
두꺼비 씨름 누가 질지 누가 이길지?
두 동서 사이에 산 쇠사다리라
두부 먹다 이 빠진다
둘째 며느리 삼아 보아야 맏며느리 착한 줄 안다
뒤주 밑이 긁히면 밥맛이 더 난다
뒤에 볼 나무는 그루를 돋우어라
뒷간에 갈 적 맘 다르고 올 적 맘 다르다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 걸음
범 없는 골에는 토끼가 스승이라
범 모르는 관리가 볼기로 위세 부린다
베는 석자라도 틀은 틀대로 해야 된다
벙어리 두 몫 떠들어댄다
베 돌던 닭도 때가 되면 홰 안에 찾아 든다
들으면 병이요 안 들으면 약이다
뒹굴 자리보고 씨름에 나간다
마루 넘은 수레 내려가기
마소의 새끼는 시골로 보내고 사람의 새끼는 서울로 보내라
마음씨가 고우면 옷 앞섶이 아문다
마치가 가벼우면 못이 솟는다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
맛없는 국이 뜨겁기만 하다
망나니짓을 하여도 금관자 서슬에 큰기침한다
망신하려면 아버지 이름자도 안 나온다
맞기 싫은 매는 맞아도 먹기 싫은 음식은 못 먹는다
머리털을 베어 신을 삼는다
머리 없는 놈 댕기 치레하듯
먹기는 아귀같이 먹고 일은 장승처럼 한다
먹는 데는 남이요 궂은 일엔 일가다
먹지 못할 풀이 오월에 겨우 난다
메고 나면 상둣군 들고나면 초롱군
미운 강아지 보리 멍석에 똥싼다
밀가루 장사하면 바람이 불고 소금 장사하면 비가 온다
밉다고 차 버리면 떡고리에 자빠진다
바늘 구멍으로 하늘 보기
바늘 구멍으로 황소 바람 들어온다
사나운 말에는 별난 길마 지운다
사돈집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사당치레하다 신주 개 물려 보낸다
싸라기 쌀 한 말에 칠 푼 오리라도 오리 없어 못 먹더라
사람과 쪽박은 있는 대로 쓴다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못 메운다
바쁘게 찧는 방아에도 손 놀 틈이 있다
바위를 차면 제 발부리만 아프다
반달 같은 딸 있으면 온달 같은 사위 삼겠다
발가락의 티눈만큼도 여기지 않는다
밤새도록 울다가 누구 초상이냐고
밤에 보아도 낫자루 낮에 보아도 밤나무
밤 잔 원수 없고 날 샌 은혜 없다
밥 군 것이 떡 군 것보다 못하다
밥 그릇이 높으니까 생일만큼 여긴다
밥 빌어다가 죽을 쑤어 먹을 놈
밥은 열 곳에 가서 먹어도 잠은 한 곳에서 자랬다
방둥이 부러진 소 사돈 아니면 못 팔아먹는다
방앗공이는 제 산 밑에서 팔아 먹으랬다
배 썩은 것은 딸 주고 밤 썩은 것은 며느리 준다
백년을 다 살아야 삼만 육천 일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백일 장마에 하루만 더 왔으면 한다
뺨 맞는 데 구렛나루이 한 부조
뺨 맞을 놈이 여기 때려라 저기 때려라 한다
범도 새끼 둔 골을 두남 둔다
범도 제 소리 하면 오고 사람도 제 말하면 온다
벼룩의 등에 육간 대청을 짓겠다
벼르던 제사에 물도 못 떠놓는다
벼슬은 높이고 마음은 낮추어라
병든 놈 두고 약 지러 갔더니 약국도 두건을 썼더란다
보리 누름에 선 늙은이 얼어죽는다
보리로 담은 술 보리 냄새가 안 빠진다
복은 쌍으로 안 오고 화는 홀로 안 온다
봄 사돈은 꿈에도 보기 무섭다
봄에 깐 병아리 가을에 와서 세어 본다
봄 첫 갑자 일에 비가 오면 백리중이 가물다
봇짐 내어 주며 하룻밤 더 묵으라 한다
부귀 빈천이 물레바퀴 돌 듯 한다
부뚜막 땜질 못하는 며느리 이마의 털만 뽑는다
부모 속에는 부처가 들어 있고 자식 속에는 앙칼이 들어 있다
부엌에 가면 더 먹을까 방에 가면 더 먹을까?
부잣집 외상보다 거지 맞돈이 좋다
부자 하나면 세 동네가 망한다
부처님 살찌고 마르기는 석공에게 달렸다
부처님에게 생선 방어 토막 훔쳐먹었다고 한다
뿌리 깊은 나무는 가을을 타지 않는다
북어 한 마리 주고 젯상 엎는다
불난 끝은 있어도 물난 끝은 없다
비단 대단 곱다 해도 말같이 고운 것은 없다
비렁뱅이가 하늘을 불쌍히 여긴다
빗자루 든 놈보고 마당 쓸라 한다
빚 보증하는 자식 낳지도 마라
싸고 싼 사향도 냄새 난다
사나운 개 콧등 아물 틈 없다
사람은 구하면 앙분을 하고 짐승은 구하면 은혜를 한다
사람은 늙어지고 시집살이는 젊어진다
사람은 잡기를 해보아야 마음을 안다
사람은 헌 사람이 좋고 옷은 새 옷이 좋다
오랜 원수를 갚으려다 새 원수가 생겼다
온통으로 생긴 놈 계집 자랑 반편으로 생긴 놈 자식 자랑
외모는 거울로 보고 마음은 술로 본다
외손자를 귀애하느니 절굿공이를 귀애하지
우수 경칩에 대동 강이 풀린다
사람 죽여 놓고 초상 치러 주기
사위는 백 년 손이요 며느리는 종신 식구
사주에 없는 관을 쓰면 이마가 벗어진다
사후 술 석잔 말고 생전에 한 잔 술이 달다
사흘 길에 하루쯤 가서 열흘씩 눕는다
산 김씨 셋이 죽은 최씨 하나를 못 당한다
멧돌 집으러 갔다가 집돌 잃었다
며느리가 미우면 발 뒤축이 달걀 같단다
며느리 자라 시어미 되니 시어미 티 더한다
모처럼 능참봉을 하니까 한 달에 거동이 스물 아홉 번
모처럼 태수가 되니 턱이 떨어져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
못난 색시 달밤에 삿갓 쓰고 나선다
못된 바람은 수구 문으로 들어온다
못 입어 잘난 놈 없고 잘 입어 못난 놈 없다
무당에 제 굿 못하고 소경이 저 죽을 날 모른다
무쇠도 갈면 바늘 된다
묵은 거지보다 햇거지가 더 어렵다
문 틈으로 보나 열고 보나 보기는 일반
물건을 모르거든 금보고 사라
물은 건너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보아야 안다
물이 깊을수록 소리가 없다
물이 아니면 건너지 말고 인정이 아니면 사귀지 말라
남자는 크게 자란 어린이에 불과하다
가장 현명한 사람이란 자기가 현명하다고는 전혀 생각하지않는 사람다
시간은 우정을 돈독하게 하고 사랑을 엷게 한다
산밖에 난 범이요 물밖에 난 고기
산속 열 놈의 도둑은 잡아도 제 맘 속에 있는 한 놈의 도둑은 못 잡는다
산을 오를수록 높고 물은 건널수록 깊다
산 속의 놈은 도끼질 들판의 놈은 괭이질
살아 생이별은 생초목에 불붙는다
삼간 집이 다 타도 빈대 타 죽는 것만 재미있다
삼사월에 낳은 애기 저녁에 인사한다
삼년 가뭄에는 살아도 석달 장마에는 못 산다
삼현육각 잡히고 시집 간 사람 잘 산 데 없다
상좌 중이 많으면 가마솥을 깨트린다
새는 나는 곳마다 깃이 떨어진다
새벽달 보려고 으스름달 안 보랴?
소 잡은 터전은 없어도 밤 벗긴 자리는 있다
소한 추위는 꾸어다 가도 한다
손자를 귀애하면 코 묻은 밥을 먹는다
손자 밥 떠먹고 천장 쳐다본다
손톰 밑에 가시 드는 줄을 알아도 염통 밑에 쉬 스는 줄은 모른다
솔잎이 새파라니까 오뉴월만 여긴다
솥은 부엌에 걸고 절구는 헛간에 놓아라 한다
송충이가 갈잎을 먹으면 떨어진다
쇠똥에 미끄러져 개똥에 코 방아 찧는다
쇠모시 키우는 놈하고 자식 키우는 놈은 막말을 못한다
쇠힘도 힘이요 새힘도 힘이다
수풀엣 꿩은 개가 내몰고 오장의 말은 술이 내몬다
시러베 장단에 호박국 끓여 먹는다
시시덕이는 재를 넘어도 새침데기는 골로 빠진다
시작이 나쁘면 끝도 나쁘다
시앗 싸움엔 돌부처도 돌아앉는다
시어머니가 죽으면 안방이 내 차지
실뱀 한 마리가 온 바닷물을 흐린다
심사는 없어도 이웃집 불난 데 키 들고나선다
십 년 세도 없고 열흘 붉은 꽃 없다
아끼는 것이 찌로 간다
악으로 모은 살림 악으로 망한다
안방에 가면 시어머니 말이 옳고 부엌에 가면 며느리 말이 옳다
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 헤엄은 안 친다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된다
어린 아이와 개는 괴는 데로 간다
어장이 안 되려면 해파리만 끓는다
언청이만 아니면 일색일텐데
여럿이 가는 데 섞이면 병든 다리도 끌려간다
여름 비는 잠비 가을 비는 떡 비
여름에 하루 놀면 겨울에 열흘 굶는다
업은 아이 삼 년 찾는다
열 골 물이 한 골로 모인다
열 놈이 백 말을 하여도 들을 이 짐작
열 두 가지 재주 가진 놈이 저녁거리가 없다
자식을 보기에 아비 만한 눈이 없고 제자를 보기에 스승 만한 눈이 없다
자에도 모자랄 적이 있고 치에도 넉넉할 적이 있다
작년에 괸 눈물 금년에 떨어진다
잔솔밭에서 바늘 찾기
잡은 꿩 놓아주고 나는 꿩 잡자 한다
열 사람이 지켜도 한 도둑 못 막는다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열의 한 술 밥이 한 그릇 푼푼하다
염불 못하는 중이 아궁이에 불을 땐다
영감 밥은 누워먹고 아들 밥은 앉아 먹고 딸 밥은 서서 먹는다
오뉴월 병아리 하룻 볕이 새롭다
오뉴월 소나기는 쇠등을 두고 다툰다
오라는 딸은 아니 오고 외동 며느리만 온다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웃음 속에 칼이 있다
으슥한 데 꿩알 낳는다
의붓아비 떡 치는 데는 가도 친 아비 도끼질하는 데는 안 간다
이십 안 자식 삼십 안 천냥
인색한 부자가 손쓰는 가난뱅이보다 낫다
새 잡아 잔치할 것을 소 잡아 잔치한다
새 오리 장가가면 헌 오리 나도 간다
서울 가서 김 서방 집 찾기
서울 소식은 시골 가서 들어라
서투른 도둑이 첫날 밤에 들킨다
석류는 떨어져도 안 떨어지는 유자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흉년의 떡도 많이 나면 싸다
홍시 먹다가 이 빠진다
휑한 빈 집에 서발 막대 거칠 것 없다
흉년에 어미는 굶어 죽고 아이는 배 터져 죽는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섶 지고 불로 들어가려 한다
세 사람만 우겨대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낼 수 있다
세 살 먹은 아이도 제 손엣 것 안 내놓는다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세 잎 주고 집 사고 천 냥 주고 이웃 산다
소더러 한 말은 안 나도 처더러 한 말은 난다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인정은 바리로 싣고 진상은 꼬치로 꿴다
일가 못된 것이 항렬만 높다
일색 소박은 있어도 박색 소박은 없다
병풍에 그린 닭이 홰를 치고 울거든
가마 타고 시집가기는 코집이 앵글 어졌다
풀 방구리에 쥐 드나들듯
풀 베기 싫어하는 놈이 단수만 센다
풍년 거지 더 서럽다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
피 다 뽑은 놈 없고 도둑 다 잡은 나라 없다
가뭄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벙인다
감사 덕분에 비장 나리 호사한다
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쫓아라
일은 송곳으로 매운 재 긁어내듯 하고 먹기는 돼지 소 먹듯 한다
입이 밥 빌러 오지 밥이 입 빌러 올까?
입 찬 말은 무덤 앞에 가서 해라
자식을 길러 봐야 부모 은공을 안다
장님 코끼리 구경하듯
장마 도깨비 여울 건너가는 소리를 한다
전라도 사람에게는 밥상이 두 개
젊은이 망령은 홍두깨로 고치고 늙은이 망령은 곰국으로 고친다
정강이가 맏아들보다 낫다
정이 월에 큰 항아리 터진다
정수리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까지 흐른다
제때의 한 수는 때늦은 백 수 보다 낫다
제 부모를 위하려면 남의 부모를 위해야 한다
제 앞에 안 떨어지는 불은 뜨거운 줄 모른다
제 절 부처는 제가 위하랬다고
제주 말 갈기 외로 질지 바로 질지
조개 껍질은 녹슬지 않는다
한날 한시에 난 손가락도 길고 짧다
흉년의 떡도 많이 나면 싸다
홍시 먹다가 이 빠진다
휑한 빈 집에 서발 막대 거칠 것 없다
흉년에 어미는 굶어 죽고 아이는 배 터져 죽는다
조는 집에 자는 며느리 온다
조밥에도 큰 덩이 작은 덩이 있다
쪽박 빌려주니 쌀 꿔 달란다
좁쌀만큼 아끼다가 담돌만큼 해본다
좁은 입으로 말하고 넓은 치맛자락으로 못 막는다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
주러 와도 미운 놈 있고 받으러 와도 고운 놈 있다
죽을 수가 닥치면 살 수가 생긴다
죽이 풀려도 솥 안에 있다
지나가는 불에 밥 익히기
지어먹은 마음이 사흘을 못 간다
집과 계집은 가꾸기 나름이다
집안이 화합하려면 베개 밑 송사는 듣지 않는다
참깨 들깨 노는데 아주까리 못 놀까?
참을 인자 셋이면 살인도 피한다
처가살이 삼 년이면 아이들도 외탁한다
처녀가 늙어 가면 됫박 쪽박 안 남아난다
처서에 비가 오면 독의 곡식도 준다
천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철 나자 망령 난다
청하니까 매 한 대 더 때린다
체수 보고 옷 짓고 꼴보고 이름 짓는다
초라니 열은 보아도 능구렁이 하나는 못 본다
초사흘 달은 잰 며느리가 본다
친 사람은 다리를 오그리고 자도 맞은 사람은 다리를 펴고 잔다
친손자는 걸리고 외손자는 업고 간다
커도 한 그릇 작아도 한 그릇
코 아래 진상이 제일이지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 안 듣는다
큰 일이면 작은 일로 두 번 치러라
큰 북에서 큰 소리 난다
큰 집은 기울어도 삼 년 간다
키 크고 싱겁지 않은 놈 없다
태산을 넘으면 평지를 본다
털도 아니 난 것이 날기부터 하려 한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파리도 여윈 말에 더 붙는다
팔십 노인도 세 살 먹은 아이한테 배울 것이 있다
하늘이 만든 화는 피할 수 있으나 제가 만든 화는 피할 수 없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
자식 겉 낳지 속은 못 낳는다
자식 기르는 것 배우고 시집가는 계집 없다
자식 떼고 돌아서는 어미는 발자국마다 피가 괸다
자식 둔 골은 범도 돌아본다
자식은 내 자식이 커 보이고 벼는 남의 벼가 커 보인다
하늬 바람에 곡식이 모질어진다
하루 물림이 열흘 간다
하룻밤을 자도 만리 성을 쌓는다
학이 곡곡하고 우니 황새도 곡곡하고 운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형 미칠 아우 없고 아비 미칠 아들 없다
형제는 잘 두면 보배 못 두면 원수
호랑이에게 개 꾸어 준 셈이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호박이 덩쿨째로 굴러 떨어졌다
홀아비는 이가 서 말 과부는 은이 서 말
흘러가는 물도 떠 주면 공이라
장사 지내러 가는 놈이 시체를 두고 간다
장작불과 계집은 쑤석거리면 탈 난다
재떨이와 부자는 모일수록 더럽다
재수 없는 포수는 곰을 잡아도 웅담이 없다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번다
저 먹자니 싫고 남 주자니 아깝다
저녁 먹을 것은 없어도 도둑 맞을 것은 있다
저승 길과 변소 길은 대신 못 간다
저 중 잘 뛴다니까 장삼 벗어 걸머지고 뛴다
적게 먹으면 약주요 많이 먹으면 망주라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랬다
흰 술은 사람의 얼굴을 누르게 하고 황금은 사람의 마음을 검게 한다
헌 짚신도 짝이 있다
항우장사도 댕댕이 덩굴에 넘어진다
행실을 배우라니까 포도청 문고리를 뺀다
허허해도 빚이 열 닷 냥이다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아내가 귀여우면 처가집 말뚝보고 절을 한다
아내 나쁜 것은 백 년 원수 된장 신 것은 일 년 원수
아들 못난 건 제 집만 망하고 딸 못난 건 양 사돈이 망한다
아랫돌 빼어 웃돌 괴기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된다
아침 놀 저녁 비요 저녁 놀 아침 비라
아홉 살 일곱 살 때에는 아홉 동네에서 미움을 받는다
가는 세월 오는 백발
가난한 집 신주 굶듯 한다
가는 손님은 뒤꼭지가 예쁘다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까마귀가 까치 집을 빼앗는다
개똥 참외는 먼저 맡는 이가 임자다
깨어진 그릇 맞추기
객주가 망하려니 짚단만 들어온다
거지 베 두루마기 해 입힌 셈만 친다
겨울이 지나지 않고 봄이 오랴?
계란에도 뼈가 있다
계집의 곡한 마음 오뉴월에 서리 친다
고기 말린 손 국 솥에 씻으랴?
고운 일하면 고운 밥 먹는다
흉년의 떡도 많이 나면 싸다
홍시 먹다가 이 빠진다
휑한 빈 집에 서발 막대 거칠 것 없다
흉년에 어미는 굶어 죽고 아이는 배 터져 죽는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
자에도 모자랄 적이 있고 치에도 넉넉할 적이 있다 : 경우에 따라, 많아도 모자랄 수 있고 적어도 남을 수가 있다는 말.
자는 범 코침 주기 : 공연히 건드려서 스스로 위험을 부른다는 뜻.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소댕 보고 놀란다 : 무엇에 놀라면, 그와 비슷한 것만 보아도 겁이 난다는 말.
자라목 오므라들듯 : 면구스럽거나 멋적어서 목을 옴츠림을 형용하는 말.
자랑 끝에 불 붙는다 : 자랑이 지나치면 그 끝에 무슨 말썽이 생기기 쉽다는 말.
자식 둔 곳은 범도 돌아본다 : 짐승도 새끼를 사랑하는데, 사람이야 더 말할 나위도 없다는 뜻.
작게 먹고 가는 똥 눈다 : 분수에 넘치지 않게 생활함이 마땅하다는 말.
작은 고추가 더 맵다 : 작은 사람이, 오히려 큰 사람보다 더 단단하고 오달지다는 말.
작사도방에 삼 년 불성(三年不成)이라 : 여러 사람의 의견을 다 듣다 보니, 삼 년 걸려도 이루지 못한다는 말.
작은며느리 보고 나서 큰며느리 무던한 줄 안다 : 먼젓사람의 좋은 점은 뒷사람을 겪어 보고 나서야 비로소 알게 된다.
작작 먹고 가는 똥 누어라 : 욕심 부리지 말고, 분수에 맞게 행동하라는 뜻.
잔고기 가시 세다 : 몸은 작아도 속은 올차다는 뜻.
잔디밭에서 바늘 찾기 : 무엇을 고르거나 찾거나 얻어내기가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에 하는 말.
잔바늘로 쑤시듯 한다 : 무엇이나 착살맞게 들쑤시기를 잘한다는 말.
잔병에 효자 없다 : 늘 잔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자식은, 효도하기가 쉽지 않다.
잔생이 보배라 : 못난 체하는 것이 처세에 이롭다는 말.
잘 자랄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 앞으로 훌륭하게 될 사람은 어려서부터 남다른 점이 있다는 말.
잘되면 제 탓, 못 되면 조상 탓 : 무엇이든 잘되면 제 공으로 돌리고, 잘못되면 남의 탓으로 돌리는 인정 세태를 이르는 말.
잠을 자야 꿈을 꾸지 : 어떤 결과를 얻으려면 먼저 그에 필요한 조건을 갖추어 놓아야 한다는 뜻.
잠결에 남의 다리 긁다 : 자기를 위해 한 일이 뜻밖에 남을 위한 일이 되어 버렸다는 뜻.
제 꾀에 넘어간다 : 남을 속이려다 자기가 속는다는 말.
제 눈에 안경이다 : 보잘것없는 것도 마음에 들면 좋아 보인다는 말.
제 버릇 개 줄까 : 나쁜 버릇은 고치기 어렵다는 말.
제물에 배를 잃어버렸다 : 되어가는 서슬에 휩쓸리어 얼결에 가장 요긴한 것을 빠뜨렸다는 말.
제비는 작아도 강남을 간다 : 비록 모양은 작아도 제 할 일은 다 한다는 말.
제사 덕에 이밥이라 : 무슨 일을 빙자하여 이익을 얻는다는 말.
조리에 옻칠한다 : 쓸데없는 일에 괜히 재물을 써 없앰을 이르는 말. / 격에 맞지 않게 꾸며서 도리어 흉하다는 말.
조막손이 달걀 도둑질한다 : 자기의 능력 이상의 일을 하려고 할 때 이르는 말.
조밥에도 큰 덩이 작은 덩이가 있다 : 어디에나 크고 작은 것의 구별이 있다는 말.
조정엔 막여작이요, 향당엔 막여치라 : 조정에서는 벼슬의 등급을 중하게, 고장에서는 나이의 차례를 중히 여긴단.
참새가 방앗간을 거저 지나랴 : 욕심많은 이가 잇속 있는 일을 보고 지나쳐 버리지 못한다는 말.
참새가 작아도 알만 잘 낳는다 : 비록 몸집은 작아도 제 할 일을 감당한다는 말.
참새가 죽어도 짹한다 : 아무리 약한 사람이라도 괴롭힘을 당하면 반항하게 된다는 말.
참외를 버리고 호박을 먹는다 : 좋은 것을 버리고 나쁜 것을 가진다는 말. / 착한 아내를 버리고 우둔한 첩을 좋아한다.
챈 발이 곱 챈다 : 어려움에 빠진 사람이 더욱 어렵게 됨을 이르는 말.
채반이 용수가 되게 우긴다 : 가당치도 않은 체 의견만 고집함을 이르는 말.
채비 사흘에 용천관(龍川關) 다 지나가겠다 : 준비만 하다가 정작 할 일을 못함을 이르는 말.
책력 보아 가며 밥 먹는다 : [길이(吉日)을 골라 밥 먹는다는 뜻으로] 너무 가난하여 끼니를 자주 거름을 이르는 말.
처가살이 십 년이면 아이들도 외탁한다 : 처가살이를 오래 하면 아이들도 처가의 풍습을 닮게 된다는 말.
처갓집 말뚝에도 절하겠네 : 지나친 애처가를 빈정대어 이르는 말.
코 아래 입 : 매우 가까운 거리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코 아래 진상(進上)이 제일이라 : 남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려면 먹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뜻.
코에서 단내가 난다 : 일에 시달려 몸과 마음이 몹시 고달픔을 이르는 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 모든 일은 원인에 따라 결과가 생긴다는 말.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안믿는다 : 남의 말을 그대로 믿지 않음/ 거짓말쟁이말은 거짓말 같아 믿기가 어렵다는 말.
콩밭에 가서 두부 찾는다 : 지나치게 성급하게 행동함을 이르는 말.
큰 고기는 깊은 물에 있다 : 훌륭한 인물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말.
큰 방죽도 개미 구멍으로 무너진다 : 사소한 일이라고 얕보다가는 큰 화를 입게 된다는 말.
키 크면 속 없고 키 작으면 자발없다 : 키 큰 사람은 실없고 싱거우며, 키 작은 사람은 참을성이 없고 행동이 가볍다.
탕약에 감초 빠질까 : 어떤 일에나 빠짐없이 끼어드는 사람을 두고 빗대는 말.
태산 명동에 서일필(鼠一匹)이라 : [태산이 울고 요동 겨우 쥐 한마리를 잡았다] 크게 떠벌리고 결과는 보잘것없음.
태산을 넘으면 평지를 본다 :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
탯줄 잡듯 한다 : 무엇을 잔뜩 붙잡는다는 말.
터를 닦아야 집을 짓지 : 무슨 일이고 기초 작업부터 해 놓아야 한다는 말.
터주에 놓고 조왕에 놓고 나면 아무것도 없다 : 넉넉치 못한 것을 여기저기 주고 나면 남는 것이 없다는 말.
터주에 붙이고 조왕에 붙인다 : 여기저기에 갈라 붙임을 이르는 말.
터진 꽈리 보듯 한다 : 물건이나 사람을 아주 쓸데없는 것으로 여기고 중히 여기지 않음을 이르는 말.
터진 방앗공이에 보리알 끼듯 하였다 : 공교롭게도 방해물이 끼어 들었음을 이르는 말.
털도 아니 난 것이 날기부터 하려 한다 : 어리석은 사람이 제 분수에 맞지 않는 짓을 하려 한다는 말.
토끼가 제 방귀에 놀란다 : 노루가 제 방귀에 놀란다.
토끼 줄 잡으려다가 하나도 못 잡는다 : 여러 가지를 욕심내다가는 한 가지도 이루지 못한다는 말.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를 잡는다 : 요긴한 때는 소중히 여기다가도 필요가 없게 되면 쉽게 천대하고 버림을 비유하는 말.
팔이 들이굽지 내굽나 : 가까운 사람에게 인정이 더 쏠리는 것은 사람의 상정(常情)이라는 말.
팔자 도망은 독 안에 들어도 못 한다 : 제가 타고난 운명에 따라야지,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
팥으로 메주를 쑨대도 곧이듣는다 : 지나치게 남의 말을 잘 믿음을 이르는 말.
팥이 풀어져도 솥 안에 있다 : 얼른 보아서는 손해를 본 것 같으나, 사실은 그리 손해는 아니라는 말.
패랭이에 숟가락 꽂고 산다 : 떠돌아다니는 불안한 살림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푸성귀는 떡잎부터 알고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안다 : 크게 될 사람은 어려서부터 남다른 데가 있어 알아볼 수 있다는 말.
풀 방구리에 쥐 드나들듯 한다 : 자주 들락날락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풀 끝에 앉은 새 : 안심이 안 되고 불안한 처지에 있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풀베기 싫은 놈이 단 수만 센다 : 하던 일이 싫증나서 해 놓은 성과만 헤아리고 있음을 비꼬아 이르는 말.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 한 부분만 보아도 전체를 미루어 헤아릴 수 있음을 뜻하는 말.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 사물을 두루 보지 못하고 융통성 없이 어느 한 면만 봄을 이르는 말.
하늘 보고 주먹질한다 : 당치도 않은 행동을 함을 이르는 말.
하늘의 별 따기 : 이루기가 매우 어려운 일을 이르는 말.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 아무리 어려운 경우를 당하더라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는 말.
하던 지랄도 멍석 펴 놓으면 안 한다 : 평소에는 시키지 않아도 곧잘 하던 일을 정작 남이 하라고 권하면 아니한다.
하루 물림이 열흘 간다 : 무슨 일이나 미루게 되면 계속 미루게 마련이라는 뜻으로, 그날 일은 그날 해야 함을 이르는 말.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 멋모르고 겁없이 덤빔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하룻망아지 서울 다녀오듯 : 무엇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무엇을 보거나 함을 이르는 말.
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 : 짧은 동안의 사귐일지라도 그 인연이 매우 소중함을 이르는 말.
한 가랑이에 두 다리 넣는다 : 몹시 서둘러 댐을 비유하는 말.
한 다리가 천리 : 조금이라도 핏줄이 가까운 사람에게 정이 더 간다는 뜻.
한강에 돌 던지기 : 아무리 애를 쓰거나 투자를 하여도 미미하여 효과가 없음을 이르는 말.
한솥밥 먹고 송사한다 : 가까운 사람끼리 다투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한식에 죽으나 청명(淸明)에 죽으나 : [한식과 청명은 하루 사이이므로] 하루 먼저 죽으나 늦게 죽으나 같다는 말.
한집안에 김 별감 성을 모른다 : 자세히 살펴보지 아니하고 대강 보아 넘김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한치를 못 본다 : 시력이 몹시 나쁘거나 식견이 얕음을 비유하는 말.
한치 앞이 어둠 : 사람의 일은 예측할 수 없다는 말.
행랑 빌리면 안방까지 든다 : 처음에는 삼가다가 차차 도가 넘게 됨을 비유하는 말.
행실을 배우라 하니까 포도청 문고리를 뺀다 : 품행을 단정히 하라고 훈계했더니 도리어 위험하고 못된 짓을 한다는 말.
호랑이 담배 먹을 적 : 지금과는 형편이 다른 까마득한 옛날이라는 말.
호랑이도 제말 하면 온다 : 어떤 자리에서, 마침 이야기에 오른 바로 그 사람이 나타났을 때에 이르는 말.
호랑이 보고 창구멍 막기 : 막상 위험한 일을 당하고서야 거기에 대한 미봉책을 씀을 이르는 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 적은 힘으로 될 일을 기회를 놓쳐 큰 힘을 들이게 된다는 뜻.
호박에 말뚝 박기 : 심술궂고 못된 짓을 함을 이르는 말 / 아무리 말해도 도무지 반응이 없음을 이르는 말.
호박에 침 주기 : 아무 반응이 없음을 이르는 말. / 일이 아주 하기 쉬움을 이르는 말.
호박이 굴렀다 / 호박이 넝쿨째 굴러 떨어졌다 : 뜻밖에 좋은 물건을 얻거나 좋은 수가 생겼을 때 하는 말.
호박씨 까서 한 입에 털어 넣는다 : 애써 모은 것을 한꺼번에 털어 없앤다는 뜻.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였다 : 좋은 일을 바라고 갔다가 불리한 일을 당했다는 말.
혼사 말 하는 데 장사 말 한다 : 화제와는 관련이 없는 엉뚱한 말을 한다는 말.
'글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 2013년 - 다시 보내는 한해.. (0) | 2013.06.22 |
|---|---|
| ♤ *펌* 웃는얼굴 /이순구화가 그림 (0) | 2013.02.04 |
| ♤ 이런사랑하게....펌 ♭ (0) | 2012.11.24 |
| ♤ -기도.. 펌 ~♭ (0) | 2012.11.24 |
| ♤ 주저리 주저리 독백 (0) | 2012.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