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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詩:달이 떴다고 전화주시다니요-김용택

가메훌 2006. 11. 15. 23:41

*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

      - 김용택 -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이밤 너무나 신나고 근사해요 내 마음에도 생전 처음 보는 환한 달이 떠오르고 산 아래 작은 마을이 그려집니다. 간절한 이 그리움들을, 사무쳐 오는 이 연정들을 달빛에 실어 당신께 보냅니다 세상에, 강변에 달빛이 곱다고 전화를 다 주시다니요. 흐르는 물 어디쯤 눈부시게 부서지는 소리 문득 들려옵니다.

by~ 꽃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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